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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골퍼 스윙 따라 최적 웨지샷 가능한 웨지 선봬

'웨지 전설' 로저 클리브랜드 개발 참여한 '맥대디3 밀드 웨지'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9.09 08: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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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가 전설적인 웨지의 거장인 로저 클리브랜드와 캘러웨이골프 개발팀의 기술을 더해 '맥대디3 밀드 웨지'를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맥대디3 밀드 웨지'는 세 가지 타입의 솔로 설계돼 코스 컨디션과 골퍼의 스윙에 따라 최적의 웨지샷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솔 그라인드는 다양한 상황과 골퍼 개개인의 스윙 특성을 고려해 세 가지 타입(S, C, W)으로 개발됐다. 먼저 S 그라인드는 가장 표준이 되는 타입으로 일반적인 스윙 타입과 중간 강도의 잔디 컨디션에 적합하다. 

C 그라인드는 쓸어치는 스윙 타입과 딱딱한 코스 컨디션, 그리고 얕은 잔디에서 깔끔하게 쳐내는 데에 유용하고, W 그라인드는 가파른 스윙 타입과 일반적인 페어웨이에서 어프로치 샷뿐 아니라 벙커샷과 러프 탈출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맥대디3 밀드 디자인을 총괄한 로저 클리브랜드는 "이번 '맥대디3 밀드 웨지'를 개발하기 위해 필미켈슨과 많은 투어 프로 선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그 결과 높은 토우와 날렵한 리딩 에지를 갖춘 밸런스 잡힌 웨지가 완성돼 깊은 러프에서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맥대디3 밀드 웨지'는 스코어 라인 사이를 정밀 레이저로 정교하게 밀링해 스핀 성능을 더욱 극대화했다. 또한 부식이 덜 되는 무광택 블랙 피니시를 적용해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페이스 표면이 대부분 유지돼 동일한 스핀량을 제공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투어 프로들의 맥대디3 밀드 웨지의 실전 사용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든 다양하고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