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추석을 맞아 부·울·경 지역 취약계층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3억8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8일 오전 부산시청(시장 서병수)을 방문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및 기초 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명절 차례 상 차리기'에 도움을 주고자 3억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3억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은 부산 각 구·군청을 통해 취약계층 6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울산과 경남지역에도 총 8천만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앞서 BNK금융그룹은 2008년부터 부·울·경 지역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포함해 총 36억3000여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설, 추석, 연말에 지역 저소득가정 총 7만3000여가구에 전했다.
성세환 회장은 "BNK금융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통시장상품권을 지원 중"이라며 "부·울·경 핵심 금융기관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부산 지역 새터민(탈북주민) 가정 60가구의 추석 차례 상 차림에 도움을 주고자 30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별도로 구입해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북한이탈주민후원회)에 지난 4일 건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