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지난 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사)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박민식)와 '최동원 상'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성세환 회장과 박민식 이사장(부산 북구강서구갑 국회의원), 권기우 변호사(前 (사)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동원 상'은 야구도시 부산이 낳은 불세출의 영웅 故 최동원 투수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돼 올해 2회째를 맞는다. 한국판 '사이영상'으로 불리며 국내 프로야구 최고 투수에게 주어진다.
故 최동원 투수의 선수 시절 등번호인 11번을 기념해 지난해 11월11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양현종 투수(기아 타이거즈 소속)를 수상자로 첫 시상식을 전개했다.
한편, 부산은행이 전달한 후원금은 시상금 2000만원, 운영비 100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