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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BNK 베스트 드라이버론’ 출시

신용등급 따라 최대 4천만원 대출 가능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08 17: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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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 소속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개인택시 사업자들을 위한 전용 대출 상품인 'BNK 베스트 드라이버론'을 8일 출시했다.

‘BNK 베스트 드라이버론’은 개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울보증보험과 협약을 통해 운영자금 등의 용도로 개인별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한 상품이다.

금리는 개인별 거래실적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2% 감면 시 최저 4.06%(7일 기준)까지 적용이 가능해 다른 금융기관 고금리 대출 상품을 이 상품으로 전환할 경우 금융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 상환방식은 최장 60개월 분할(할부) 상환 방식과 만기일시 상환 방식 중 선택 가능하며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의 발급이 불가한 경우와 개인택시 휴·폐업자 및 택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권의 제한이 있으면 대출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승모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이번 BNK 베스트 드라이버론은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동시에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