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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해운·항만 중소기업 대상 과제공모전’ 시행

해운항만 분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상생협력 도모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08 16: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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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우예종)가 '2015년 해운·항만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과제공모전'을 시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는 공모전을 통해 BPA는 해운·항만분야 중소기업에 금전적·비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과제 총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60% 증액했다. 

과제공모전은 BPA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협력과제와 해운·항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공정혁신을 지원하는 지원과제의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중소기업은 협력과제와 지원과제 각 1개씩 총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우예종 사장은 공모전과 관련해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및 추진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신청기간은 내달 12일까지다. 협력과제는 최대 5000만원, 지원과제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해운·항만분야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과제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