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7일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신인재 지청장)과 구직근로자 건강지원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편리한 지역에서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실업 급여, 복지 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의 여러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기관이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구직자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 등을 지원해 건강한 산업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구직 근로자의 건강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산업간호협회는 보령고용복지 플러스센터의 구직근로자 건강지원서비스를 통해 구직근로자의 건강한 구직과 생활을 위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지원서비스는 △기초질환관리(고혈압·당뇨·고지혈증·비만) △뇌심혈관 발병위험도 평가 △흡연자의 금연 프로그램 지원 △스트레스 및 우울 평가 △건강 체험 활동(음주·금연·비만관리) 등이다.
정혜선 회장은 "구직근로자의 심층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통해 구직근로자 전문적인 관리를 수행해 건강자신감을 향상시켜 적극적인 구직활동 도모 및 취업률 제고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한국산업간호협회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한 구직근로자가 일할 수 있도록 건강한 근로자채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희망하는 고용복지센터는 한국산업간호협회로 연락하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