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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한가위, 다양한 카드 혜택 챙기세요"

교통비 할인부터 차례상 준비 마트 할인까지 풍성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9.08 15: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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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카드사들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지출이 늘어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추석 대목을 잡기 위해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는 것.

카드사들은 교통비 지원부터 추석선물 구매 때 상품권 증정, 무이자할부, 여행상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귀향길 교통비 할인부터 무료 차량점검까지

신한카드는 내달 4일까지 주유대금과 고속도로 통행료를 중복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신용카드로 주유한 금액이 20만·30만원 이상인 고객이 고속도로통행료를 결제하면 고속도로 통행료의 50%를 최대 1만·2만원까지 캐시백해준다. 다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사후 응모가 필요하다.

롯데카드도 오는 30일까지 '추석 귀향 교통비 지원 이벤트'를 연다. 해당 기간  교통 및 주유·자동차정비 업종에서 롯데카드를 이용하면 10% 청구할인을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해준다. 더불어 이벤트 응모 회원 중 200명을 추첨해 롯데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 고객은 무료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7일부터 10월4일까지 전국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때 1만5000원 할인, 에어컨·히터 필터 교환 20% 할인 혜택을 선사하며 워셔액 보충·타이어공기압 확인 등 22가지 항목 무료차량 점검을 해준다.

KB국민카드도 이달 한 달간 전국 SK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등 22개 항목에 대한 무료 안전 점검을 서비스하고, KB국민카드로 카세어링 서비스인 '그린카' 이용료를 5만원 이상 결제하면 포인트리 3000점 적립 및 그린카 3000원 쿠폰을 준다.

◆추석 장바구니 '가볍게' 혜택 풍성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KB국민카드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14일부터 27일까지 10만원 이상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원을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행사 대상 선물세트 구매 때에는 최대 30% 깎아준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기간에 50만원 이상 구매해도 최대 30% 할인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에서는 11일에서 26일까지 추석 식품 선물세트 20만원 이상 구매 때 1만원, 40만원 이상 구매 때 2만원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삼성카드는 이달 한 달간 할인점,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여행 등 명절과 관련해 소비가 많아지는 업종에서 카드 이용 때  업종별로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비했다.

하나카드는 대형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정품목에 따라 최대 30% 현장할인 또는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선물한다.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9일, 롯데마트는 10일부터 29일, 홈플러스는 9일부터 29일, 농협하나로는 2일부터 26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슈퍼 등 대형슈퍼에서도 특정품목, 추석선물세트 현장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실시된다.

◆'떠나자!' 황금연휴 힐링여행 준비한다면

하나카드는 힐링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호텔 패키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9월30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라마다 앙코르 호텔 오션뷰 디럭스룸 1박 숙박권과 2인 조식 패키지를 주중, 주말 상관없이 12만원에 즐길 수 있다.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는 16만원으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EFL(Executive Floor)숙박, 웰컴드링크 2인, 디저트박스, 홍시빙수를 제공하고 ELF라운지에서 조식, 애프터눈 티 타임, 해피아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10월31일까지 인터파크, 하나투어, 웹투어, KRT에서 11~19%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해외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2~5개월까지 무이자할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