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올 플래시 어레이 'EMC 익스트림IO'가 지난 2013년 11월 출시 이후 6분기 만에 10억달러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10억달러 매출 달성에는 전년대비 300% 증가한 올해 2분기 실적(3억달러)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40개 이상의 기업이 대형 구축 프로젝트를 위해 100만달러 이상의 'EMC 익스트림IO'를 주문한 것.
한국EMC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플래시에 최적화된 성능을 바탕으로 최고의 올 플래시 어레이로 평가 받았다"며 "빠른 성장세로 EMC 엔터프라이즈 제품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EMC는 올 2분기 기준 1750개 고객사를 확보 중이다. 포춘 100대 기업의 60%와 포춘 200대 기업의 47%가 'EMC 익스트림IO'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현대중공업, 위메프, 한남대학교 등 △제조 △유통 △공공 △교육 외에도 다양한 업종에 'EMC 익스트림IO'가 도입됐다.
특히 최근에는 초창기 VDI(데스크톱 가상화) 위주에서 벗어나 ERP와 같은 대형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분석, 연구개발 분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김경진 대표는 "EMC 익스트림IO는 놀라운 성능과 비용 절감 효과로 고객이 먼저 알고 선택하는 최고의 올 플래시 스토리지"라며 "EMC는 고객들이 복잡한 워크로드를 처리해야 하는 IT 환경에서 올 플래시 어레이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