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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장·단기카드대출 수수료율 인하

카드론 수수료율 최저 수수료율 0.60%p, 최고 수수료율은 1.0%p 줄어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9.08 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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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카드는 카드 금융 상품 이용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장·단기카드대출(카드론·현금서비스)과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결제) 수수료율을 오는 10월31일부터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KB국민카드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수수료율은 종전 연 6.50~25.80%에서 연 5.90~24.80%로 최저 수수료율은 0.60%p, 최고 수수료율은 1.0%p 낮아진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기존 연 6.50~27.40%에서 연 6.40~27.00%로 최저 수수료율은 0.10%p, 최고 수수료율은 0.40%p가 각각 인하된다.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수수료율은 연 5.80~24.90%에서 연 5.80~24.45%로 최고 수수료율이 0.45%p 줄어든다. 인하된 수수료율은 전산 개발과 고객 안내 등을 거쳐 10월3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인하 조치는 자금 원가 요소 변화 등 카드 금융상품 관련 원가 재산정 작업을 통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원가요소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앞으로도 카드 금융상품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