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군제1전투비행단(단장 김준식)이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7일 광주 광산와 공군1전비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부대 내 체육시설인 '선봉 스포렉스'를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그동안 군부대 주변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이 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해왔다. 이런 민원을 접수한 광산구가 제안하고, 전투비행단이 지역사회와 상생·화합한다는 취지로 적극 화답해 이날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한편 선봉 스포렉스는 3600㎡의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목욕탕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헬스장은 월 4만원, 목욕탕은 1회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