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AIST가 오는 9~11일 중국 다롄시 국제컨퍼런스센터(ICC)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하계대회(통칭 하계 다보스포럼)에 국내 대학 중에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중국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처럼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중국에서 개최하는 회의다.
8일 KAIST에 따르면 '성장을 위한 새로운 항로 작성'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에는 90개국에서 1000명을 상회하는 정계 인사 및 관료, 학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혁신 이슈와 과학 주제를 놓고 다양한 세션을 벌일 예정이다.
KAIST는 이번 포럼에서 전 세계 리더들에게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하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인 '아이디어스랩(IdeasLab)'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