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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 저소득·다문화가정 대상 농구교육

한기범희망나눔, 서울 노원구·동작구서 이달부터 12월까지 농구단 운영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9.07 1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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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4일과 5일 각각 서울 노원구 노원시립청소년수련관·동작구 영등포중학교에 '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은 GKL의 후원을 받아 12월까지 농구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다문화가정·학교관심 학생이 대상이다.

한기범희망나눔은 농구교육을 통해 △소속감 부여 △기술 습득 △청소년 체력증진 △긍정적 인성 함양 △잠재성 계발의 계기가 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농구단은 전 프로농구선수 및 전문선수 출신 강사가 주 1회 90분씩 농구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 농구시즌 중에는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하고 겨울 스키캠프 등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계층 간 거리감을 해소해 공동체의식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소외되고 스포츠복지가 적절하게 제공되지 못하는 지역에 나눔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어린이심장·다문화가정·농구꿈나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