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작지만 큰 행동으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덥혀준 미담의 주인공들에게 네파가 감사의 뜻을 담아 따뜻한 패딩을 전달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는 7일 오전 11시 더 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따뜻한 세상' 캠페인 론칭 발표회를 개최하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네파의 '따뜻한 세상' 캠페인에는 감동 스토리를 써 사회를 따뜻하게 덥혀준 패딩 같은 존재가 된 사람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하고 그들에게 패딩을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한 세상으로 만들자는 의미와 함께 아웃도어가 지닌 보온성이라는 속성을 통해 따뜻한 삶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이 캠페인은 마음의 온도를 100도까지 높여준다는 뜻으로 7일부터 하루에 한 사례씩 100일간 미담 주인공들에게 '따뜻한 패딩'을 전한다.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직접 따뜻한 스토리를 찾아 캠페인 공식 사이트(www.warmpadding.kr)에 올리면 '따뜻한 패딩' 선정위원회에서 1차 심사하고 소비자들이 최종적으로 '따뜻한 패딩' 주인공을 확정하는 소비자 참여형 방식이다.
'따뜻한 패딩' 선정위원회의 선정위원장은 신호창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맡으며 위원은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박종민 교수,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성민정 교수, 제일기획 박용진 상무, 사회공헌 콘텐츠 채널 'Better' 이승준 대표다.
아울러 캠페인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미담 사례 추천 및 패딩 확정 이벤트에 소비자들이 참여할 때마다 최대 1만원의 '따뜻한 패딩' 기금을 네파가 출연, 선정된 사람들에게 증정할 패딩 기금으로 활용된다.
네파는 이 기금을 기반 삼아 소비자들에 의해 발굴되고 확정된 '따뜻한 패딩'에게 우리 사회를 대신해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선물한다. 미담 사례는 7일부터 캠페인 공식사이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박창근 대표는 "세대별 다양한 고민으로 인해 계절적 추위보다 더 추운 심리적 추위로부터 마음까지 따뜻하게 지켜주는 진정한 아웃도어의 새로운 가치 형성을 위해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군가의 '따뜻한 패딩'이 돼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따뜻한 세상' 캠페인 론칭 발표회에서는 '따뜻한 패딩' 1호부터 3호에게 패딩이 전해졌다.
'따뜻한 패딩' 1호는 육군 7사단 독수리연대에서 복무를 마친 주찬준씨와 전문균씨로 최근 북한과의 대치 상황에서 처음 전역 연기 신청을 하고 전우들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혀 국민들에게 감동을 줬다.
'따뜻한 패딩' 2호로 선정된 대구파티마병원 이아름별 간호사는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환아들을 위해 길러온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선행을 했다. 성균관대 경영학과 장군년 학생은 학내 화장실 거울에 청소부 아주머니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자는 메모지를 붙여 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대학가에 청소부 아주머니에 대한 배려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패딩' 3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