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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야상형 다운 재킷 'MGX 340 고어 다운' 출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07 15: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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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스타일리시한 야상형 디자인 다운재킷 'MGX 340 고어 다운'을 출시했다.

밀레 MGX 340 고어 다운은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야상 스타일 다운으로 극지방 탐험대나 원정 등반을 즐기는 전문 산악인들의 다운재킷에 주로 적용되는 박스월(Box Wall) 공법을 적용했다.

박스월 공법은 충전재를 박스 형태로 생긴 공간에 가둔 후 그 박스를 여러 개 이어 붙여 완성하는 것이다.

차가운 바람이 침투하는 봉제선 '냉점' 노출이 최소화돼 다운이 형성한 따뜻한 공기를 외부로 쉽게 빼앗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충전재는 복원력이 우수한 구스 다운을 사용했고, 솜털과 깃털 9:1 비율로 충전해 다운 충전량이 많음에도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다.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탁월한 방수, 방풍 기능을 자랑하는 한편 수증기 형태의 땀은 배출해 내내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킨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레드까지 세 가지며 소비자 가격은 59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