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사의 첫 바이오시밀러인 '브렌시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품목 허가를 얻어냈다.
7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식약처는 브렌시스™를 오리지네이터 엔브렐®의 적응증인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과 건선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관련 절차를 거치면 빠르면 올해 말부터도 해당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오리지네이터와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가졌으며 경제성까지 갖춘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