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AI, 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 공동개발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9.07 14:36:4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주관하는 '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총 12기의 위성을 개발·발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백년대계'다. 위성은 지상관측과 기상·환경 등 다용도로 한국형 발사체에도 탑재된다.

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는 500㎏급 정밀지상관측용(흑백 0.5m급·칼라 2.0m급) 위성으로 2019년 말까지 국내 독자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KAI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에 항우연과의 협력으로 상호 이해를 높이고 공조 노하우를 구축하는 것은 세계 우주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물론 항공기와 발사체·위성을 연계하는 패키지 수출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KAI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