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올레tv 알리미 서비스 2종인 '안부알리미' '일정알리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올레tv에 적용된 '안부알리미'는 올레tv가 켜지거나 24시간 이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 지정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이 서비스는 올레tv 명의자 본인이나 자녀 혹은 복지계 담당자가 올레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월 1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올레tv 기본 상품에 대해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복지 감면 할인을 받는 고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정알리미'는 중요한 개인 일정을 놓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TV 화면을 통해 알림을 제공한다. 해당 시간이 되면 TV 화면 우측 하단에 알림 팝업이 나타난다. 이 서비스는 무료다. 올레tv 채널 721번 또는 '마이메뉴> 일정알리미'를 통해 필요한 일정을 등록하면 된다. 올레tv 가입자 중 올레tv스마트 혹은 올레 기가 UHD tv 셋톱박스 설치 고객에 한해 지원된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올레tv는 1위 사업자 지위에 맞게 정보 격차해소 및 사회적 이슈 지원에 모범이 돼야 한다"며 "교육, 건강관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 IPTV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