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24시간 행복콜센터'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민간위탁업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운영 전문업체에 위탁을 통한 운영 노하우를 활용, 서비스 품질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도정 만족도 향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복콜센터 위탁사업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장기계속계약으로 진행된다. 이에 경상북도는 8억2000만원(부가세 포함)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시스템 임차비 △상담사 인건비 △교육비 △회선비 등이 포함된 총 예산이다. 단, 콜센터 업무량에 따른 상담사 증·감원, 소비자물가 등락률 등을 반영해 당해 연도 예산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다.
상담사 근무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며 센터장 1명, 상담사 6명로 7명의 상담사가 근무를 이어가게 된다.
주요 위탁업무는 △일반 민원행정·보건·지적·여권·보건행정·문화관광 등 단순·반복적 상담 △효과적인 콜센터 인력 운영관리 △도정업무·홍보사항 등 다양한 업무 상담안내 △최신 정보 제공을 위한 상담 매뉴얼 작성·갱신 등이다.
사업자 선정방식은 기술능력평가 90점, 입찰가격 평가 20점의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최근 3년간 공공기관 콜센터 인력운영 실적과 ASP 제공 실적, 신용평가 등급에 따라 최대 1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수행실적은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 공공기관에 대해 10석 이상 콜센터 상담사 인력운영 실적 또는 10석 이상 규모의 콜센터 운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연장·재계약은 1건으로 판단한다.
입찰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며 경상북도 민원봉사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기술평가회의를 통한 평가위원 평가는 24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실시되며 기술협상 및 가격협상은 별도 통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