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실시간 모바일 게임방송에서 모바일 게임 인기 방송진행자(BJ)들이 참여해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방송은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에 한해 아프리카TV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누구나 모바일 게임 BJ가 될 수 있는 실시간 방송 서비스다. 모바일 게임방송을 통해 방송된 콘텐츠는 아프리카TV 앱에서 실시간·녹화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게임방송은 기존에 PC와 별도 연결해야만 실시간 방송이 가능했던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장소 제약 없이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최대 1080P·5000K의 고해상도 방송 스펙을 지원한다.
이번에 LG유플러스의 모바일 게임방송에 참여하는 인기 BJ 7명은 18일까지 각자 20시간씩 게임 진행자가 돼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방송을 한다.
LG유플러스는 인기 BJ들이 게임 전문가인 만큼 자사 가입자들과의 소통 확대는 물론 서비스 기능 개선 및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매월 정기적으로 아프리카TV 앱 배너 노출을 통해 인기 BJ들의 생방송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창봉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장은 "모바일 게임방송에 인기 BJ들이 함께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갈수록 확대됨에 따라 모바일 게임방송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LG유플러스는 LTE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방송을 포함해 LG유플러스 모든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업로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업로드 데이터 프리' 특별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