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인천 남구 도화동 '대림 e편한세상 도화' 청약경쟁률이 5.5 대 1로 집계됐다.
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5일 마감한 대림 e편한세상 도화 청약접수 결과 2105가구 모집에 1만1258명이 몰려 평균 5.5 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최근 1년간 인천 분양아파트 평균 청약률인 2.6 대 1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대림 e편한세상 도화는 지상 29층·아파트 2개동으로 구성된 임대주택이며, 최소 8년간 임대를 보장한다. 그동안 임대료 인상률은 연 3% 수준으로, 약 29개월 공사기간 후 오는 2018년 2월 입주를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서울 영등포구와 경기 수원시, 화성시 등에 추가로 4000가구 규모 뉴스테이를 공급하고 내년에는 물량을 2만 가구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대림 e편한세상 도화 추첨결과는 오는 11일 대림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