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는 여수시 콜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민간위탁사업자를 모집한다.
여수시는 이번 위탁업체 선정에 따른 전문위탁기관 콜센터 운영을 위시해 시민의 권리의식 향상과 고객위주의 서비스 행정환경 변화, 전화 한 통화로 생활정보 제공 및 시정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고객의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위탁사업기간은 오는 11월1일부터 2017년 10월31일까지 24개월간이며 센터장 1명, 상담사 9명 등 10명의 상담사가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여수시는 1년차에 3억7849만3000원, 2년차 3억8202만5000원 등 7억6051만8000원(부가세포함)의 예산을 책정했다.
주요 업무는 △표준상담 DB에 따른 민원상담 및 안내 △여수시에서 수시로 제공하는 자료의 상담안내 △각 부서 단위업무 담당자 안내 △상담사례 관리 및 UP-date 자료제공 △각종 상담결과의 체계적·주기적 보고 △시민불만접수 및 처리업무 △기타 시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한 업무 등이다.
사업자 선정기준은 기술능력평가 90%, 가격평가 10%를 종합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한다. 단, 입찰에 참가하려면 최근 3년간 단일규모(동일한 사업장)로 10석 이상의 공공기관 콜센터 위탁운영 실적(시스템 구축만 참여한 경우는 제외)이 었어야 한다. 더불어 2곳 이내 공동도급이 가능하며 대표사는 지분률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기술평가항목 중 최근 3년간 공공기곤 콜센터 운영실적에 따라 최대 6점, 운영실적 규모에 따라 4점, 신용평가등급에 의한 경영상태 평가에 따라 최대 1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여수시의 콜센터 입찰참가등록 및 제안서 제출기한은 오는 11일 오후 3시까지로, 여수시 3층 정보통신과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이후 제안서 내용의 검토를 위해 추후 여수시가 지정하는 장소에서 제안서와 관련된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제안서 접수시 추후 일정 및 장소를 통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