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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국제 주류품평회 IBC 동상 수상 쾌거

세계적 맛·품질 인정받아, 올해 두번째 국제 대회 수상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07 09: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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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주류 맥주 클라우드가 국제 주류품평회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세계적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100% 맥주 발효원액에 물을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 맥주 클라우드가 최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주류품평회 'IBC(International Beer Challenge)'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올해 30개국 630여개 맥주가 출품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는 주류 품평회 'IBC'에 '클라우드'를 출품해 '라거(Larger)' 카테고리 내 '페일 라거(Pale Larger)' 부문 동상을 거뒀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IBC는 각 부문별 수상작이 8개를 넘지 않을 만큼 까다로운 심사로 유명한 대회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 의미가 있다"며 "지난 4월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에 이어 클라우드 품질이 손색이 없다는 점을 인증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는 올해 4월 세계 3대 품평회 중 하나로 꼽히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올해 19회째를 맞는 국제 주류 품평회인 'IBC'는 맥주만을 전문적으로 심사하는 품평회다.

1차 패널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맥주의 거품, 색, 맛, 향 등을 종합적 평가해 수상작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