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5년 추석, 이마트 자체 식품브랜드 '피코크'가 맛을 최우선 가치에 둔 PL브랜드에서 대형마트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진화한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에 △제주 흑돼지 햄 △1++ 횡성한우 갈비 △5대 명산지 갯벌 김 등 고급 식품 선물세트를 전면에 내세워 대형마트 선물세트 고급화 트렌드를 이끈다고 7일 밝혔다.
'피코크 제주 흑돼지햄 선물 세트'는 100% 제주 흑돼지로 만든 프리미엄 햄 세트다. 미식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제주 흑돼지를 먹기 편한 햄으로 만든 상품이다.
제주도 흑돼지는 독특한 풍미와 식감으로 맛이 뛰어나 제주도에 방문하면 꼭 맛봐야 하는 음식으로까지 알려졌다.
올해 들어서는 천연기념물에 지정됐을 만큼 상품성을 인정받았는데 이를 PL(자체브랜드) 선물세트로 개발했다.
또, 전국 5대 김 명산지인 개야도, 중도, 압해도, 제부도, 대부도 고급 원초 갯벌 김만을 사용해 들기름과 천일염으로 구운 '피코크 5대 명산지 갯벌김'도 처음 선보였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횡성에서 나고 자란 정통 횡성 한우 중 1++등급만 엄선해 만든 '피코크 횡성한우 갈비 세트', 제주산 통참깨와 국내산 들깨를 딱 한 번만 짜서 만든 '피코크 참기름 들기름 세트' 등 다양한 고급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김일환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더 좋은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맛에 대한 엄격한 기준과 상품 철학으로 만든 이마트 피코크 선물 세트를 자신 있게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