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EB하나은행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문막 소재 한솔 오크밸리에서 임원, 지점장 및 부서장 1300여명이 참여한 'KEB하나은행 출범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합은행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전개된 내부화합과 소통의 자리다.'일류은행 도약'이라는 명확한 방향성을 공유하고, 통합의 리더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영주 은행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의 첫 주제인 화학적 결합을 위한 바람직한 기업 문화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열렸다.
함 행장은 "통합 후 3개월이 화학적 통합의 골든타임인 만큼, 빠른 시일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조직의 리더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통합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함 행장은 영업력 강화를 통한 일류은행으로의 도약을 역설하며, 영업력 강화를 위한 핵심요소로 △사람 △조직 △현장 등을 꼽았다.
함 행장은 "획기적인 영업력 강화를 위해 종합자산관리 시대를 대비한 전직원의 PB화 및 업무별 최고의 전문가 양성을 통해 각 지역별 1등 은행이 되자"며 "지역별 1등 은행이 모여 진정한 세계 일류은행 도약으로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