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서구가 KTX 개통과 9월 아시아문화전당 개원을 계기로 쇼핑, 문화, 관광을 연계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서구는 지난 3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산업에 적합한 인재양성 및 고용확대를 위해 ㈜광주신세계와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KTX 개통과 9월 아시아문화전당이 개원됨에 따라 향후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쇼핑·문화·관광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광주 신세계는 패션숍 마스터 양성 교육과 멘토 및 강사를 지원하고 고용정책연구원은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등 공동연구 개발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서구는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맞춤형 인력 양성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전문 패션 유통업체의 노하우와 광주최초로 배출된 공정여행 플래너들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양성과 고용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