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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롤, 세계 3번째 산업용 주물사 3D 프린터 내놔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9.04 1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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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D 프린터 기업 센트롤이 세계 세 번째로 산업용 주물사 3D 프린터 제품을 개발했다.

센트롤은 4일 국내 최초의 산업용 주물사 3D 프린터 제품 '센트롤 3D SS600'을 공개했다. 주물사는 특정 형태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모래로, 센트롤에 따르면 산업용 주물사 3D 프린터를 이미 만들어 낸 국가는 독일과 미국뿐이다.  

더욱이 주물사는 특수 코팅 처리를 거쳐서 산업용으로 써왔으나, 센트롤의 이 제품은 일반 모래를 사용해도 완성도 높은 제품을 얻을 수 있다. 대형 사이즈 주물을 빠르고 정교하게 만들 수 있어 자동차나 조선 산업에서 널리 쓰일 것으로 센트롤에서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