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은 4일 국내 최초의 산업용 주물사 3D 프린터 제품 '센트롤 3D SS600'을 공개했다. 주물사는 특정 형태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모래로, 센트롤에 따르면 산업용 주물사 3D 프린터를 이미 만들어 낸 국가는 독일과 미국뿐이다.
더욱이 주물사는 특수 코팅 처리를 거쳐서 산업용으로 써왔으나, 센트롤의 이 제품은 일반 모래를 사용해도 완성도 높은 제품을 얻을 수 있다. 대형 사이즈 주물을 빠르고 정교하게 만들 수 있어 자동차나 조선 산업에서 널리 쓰일 것으로 센트롤에서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