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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내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 준공

장철호 기자 기자  2015.09.04 17: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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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와 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원장 송하철)는 오는 8일 오후 1시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국립목포대학교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 준공식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정부 인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최일 목포대 총장, 박지원 국회의원, 주영순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대 교직원과 학생, 입주기업 및 각급기관 대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남대불산학융합지구는 지난 2012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융복합형 신해양캠퍼스와 기업연구관으로 조성됐다. 

이번 신해양캠퍼스가 완공됨에 따라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상호 공존·융합하며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근로자 평생학습, 중소기업 역량강화 등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이 훨씬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해양 산업단지캠퍼스는 1만2658㎡의 대지위에 연면적 8395㎡의 규모로 125억원의 건축비가 투입돼 조성됐으며, 지난해 5월 착공했다.

목포대 신해양캠퍼스에는 조선공학과, 해양시스템학과, 기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 4개 학과가 이전하게 된다. 

또 재직자 학위과정인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와 선취업 후진학 과정인 조선시스템학과 등 2개의 계약학과가 더해져 총 6개 학과가 운영돼 신해양시대 리더 양성과 산·학·관·연이 연계한 지역 전략산업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