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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53년 발자취' 사진 시민에 개방

1962년 시 승격 후 '울산사진 DB'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9.04 1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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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울산시(김기현 시장)는 1962년 울산시 승격 이후 촬영·수집해 보관 중인 시정 관련 각종 사진 자료를 담은 '울산사진 DB'를 구축해 4일부터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울산사진 DB는 총 18만여장으로 시정행정, 문화체육, 도시건설, 사회복지, 산업경제, 자연환경, 역사문화, 테마 등 12개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 사진자료는 울산의 상징 2329장, 시정행정 6만7051장, 도시건설 1만6135장, 산업경제 9340장, 사회복지 1만2939장, 보건의료 543장, 교육과학 7246장, 문화체육관광 5만261장, 자연환경 5121장, 역사문화 6470장, 테마 4980장 등이다.
 
울산사진 DB는 울산시누리집(홈페이지)→포토울산(울산사진 DB)을 링크하면 시민 누구나 다양한 시정자료 사진을 이용할 수가 있다.
 

그동안 방대한 시정자료 사진은 분류 체계가 세분화돼 있지 않아 원하는 자료의 효율적 검색이 어려웠고 오프라인 중심으로 관리(기록관 보관)돼 일반 시민들의 자료 접근성도 불편했다.
 
울산시는 민선6기 열린 행정으로 시민과 소통해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인 '정부 3.0'에 부합해 울산사진 DB를 구축해 시정 사진자료 이용의 접근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울산시는 시정 주요행사 등을 대내 외에 시대별  울산의 모습과 주민들의 생활상을 소개하는 등 맞춤형 울산사진 DB 자료를 제공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크게 제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