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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서 세계 최초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선봬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9.04 14: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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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에서 초고화질(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기존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비해 해상도가 4배, 또 표준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비해 색상 표현력이 64배 높다. 삼성전자는 어떤 콘텐츠라도 이 제품을 거치면 UHD급으로 화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업스케일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커브드(곡면) TV와 어울릴 수 있도록 블루레이 역시 곡면 디자인을 갖췄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고객들이 초고화질 TV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출시한 SUHD TV와 UHD TV를 대상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 지원도 진행한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한발 앞선 최신 기술로 UHD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진정한 UHD 영상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