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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클래식 음악회 1000원에 본다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유료 중계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9.04 1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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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는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공연 실황을 1000원에 유료 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올레tv는 5일 오후 4시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열리는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콘서트를 실시간 중계한다. 김용배 추계예대 교수(전 예술의전당 사장)의 해설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올레tv는 매월 두 차례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실황을 정기적으로 생중계한다. 이택주 이화여대 교수의 지휘 아래 첫째 주는 KT 체임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셋째 주 토요일은 다양한 실내악 공연을 들려준다.
 
실황 중계는 올레tv 메뉴 '음악·교육·다큐'에서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콘서트 생중계를 선택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공연 시작 전 알림 문자메시지가 받을 수 있다. KT는 올레tv 콘서트 생중계의 연간 이용권과 같은 추가 상품 개발을 검토 중이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실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제공하겠다"며 "멀고 복잡한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온 가족이 편안하게 양질의 공연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