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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상하이' 시민 배드민턴 친선대회

부산배드민턴교류방문단 28명 4박5일간 상하이 파견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9.04 0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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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서병수 시장)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4일부터 8일까지 4박5일간 자매도시 상하이시에 부산배드민턴교류방문단 28명을 파견해 '부산·상하이' 시민 배드민턴 친선대회를 연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자매도시 상하이시와 우의를 다지고,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교류, 인재양성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 지난해부터는 시민 스포츠 분야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시민 탁구 교류에 이어 올해에는 교류 종목을 배드민턴으로 바꿔 시민 교류를 추진했다.  

부산배드민턴교류방문단은 상하이에서 △배드민턴 친선경기(남녀 혼합복식 단체전) △공동 훈련 참가 △상하이 배드민턴 동호인들과의 교류 △문화탐방 등의 일정으로 상하이 시민들과 우정을 나누고 돌아올 계획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부산-상하이 시민 배드민턴 교류로 양 시 시민 간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자매도시 간 민간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시 시민이 더욱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