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 3~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 2003년부터 진행된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은 범 축산업계 축제의 장으로 이번 개막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소비자단체 및 축산 관련 단체 등의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사)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희망과 꿈을 주는 미래축산·선진축산'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을 통해 축산업의 꿈과 미래를 함께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희망과 꿈을 주는 미래축산·선진축산'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농장에서 판매까지 전 유통단계에 걸친 철저한 관리로 수입산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인 축산물 소비촉진의 계기가 돼 국내 축산업계에 큰 활력이 될 것을 보인다.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쟁체제에 진입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국내 축산업계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에 많은 소비자들이 방문해 우리나라 축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한우, 한돈, 닭, 계란 등 각 축종을 대표하는 70여개 업체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생산한 축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부대행사로 3일에는 축산물 바이어 초청 간담회에 이어 △4일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5일 우수사슴 선발대회 등을 진행,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참여 업체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우수 축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3일간 총 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경품 및 사은품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매일 2000명의 선착순 방문객에게는 달걀 한 꾸러미를 증정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가족 1년치 우유, 한우세트, 한돈세트 등 풍성한 축산물 선물세트를 상품으로 한 경품행사가 준비돼 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제수용품을 준비하려는 알뜰 주부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