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와 담양경찰서(서장 최인규)는 3일 오전 경찰경호학과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 강화와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를 통해 경찰경호학과 학생들은 경찰서를 방문해 교육을 받으며 미래 경찰관으로서 현장지식 함양에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현장교육의 하나로 지역봉사활동에도 나서 교통지도와 방범활동 등 지역 치안질서에 참여한다.
김왕복 총장은 "대학 캠퍼스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둘 것"이라며 "자기 주도적 창의학습을 실현하고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의 특성화지원사업 등 각종 평가에서 5관왕을 달성하기도 해 지역의 도립대학으로서 '경쟁력이 강한 대학'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