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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진 더 뉴 맥스크루즈, 유로6 대응 'R2.2 디젤' 장착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추가…최상급 '파이니스트 에디션' 신설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9.03 13: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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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산 대형 SUV 대표 주자' 맥스크루즈가 개선된 상품성, 한층 고급스런 디자인,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더 뉴 맥스크루즈'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자동차는 유로6 대응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새로 추가해 상품성을 높인 '더 뉴 맥스크루즈' 사진영상발표회를 3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내·외장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한 더 뉴 맥스크루즈는 첨단 편의 사양을 대거 추가하고,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2.2 디젤엔진과 스몰오버랩 대응 차체구조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우선 더 뉴 맥스크루즈는 충돌 정도에 따라 저·고압으로 구분해 에어백을 전개하고, 동승석 유아시트 장착시 에어백이 미작동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탑재했다. 또 주행 정보를 판단해 충돌이 예상되면 비상 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긴급 제동 시스템'도 장착됐다.

여기에 광원 하나로 상·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를 국내 SUV 최초 적용했으며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하이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 등을 탑재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이와 함께 국내 최고급 대형 SUV로서 내·외장 고급감을 대폭 강화했다.

LED 안개등과 LED 주간 주행등, 신규 19인치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했다. 또 와이드해진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요 디자인 요소에 변화를 준 범퍼로 강한 느낌을 더했고 마감재를 고급화해 강인함과 고급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외관을 완성했다.

클러스터 디자인을 심플하고 시인성 높게 개선하는 한편, 글씨체와 아이콘도 운전자가 더욱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개선해 세련된 느낌은 물론 주행 중 사용편의성까지 높였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유로6 대응과 함께 실용 영역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강화된 e-VGT R2.2 엔진이 장착되면서 대폭 향상된 체감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또 흡차음재 보강과 차체 상하부 설계 최적화로 정차시 진동과 주행 시 소음을 줄였으며 공회전 제한장치를 디젤 엔진에 기본 적용해 공회전 진동을 줄였다. 특히 국산 SUV 최대 크기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돼 체감 제동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더 뉴 맥스크루즈는 기존 대비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에디션 두 가지 상위 트림이 신설돼 최상 고급감과 차별화를 구현했다.

프레스티지 이상에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도어 가니쉬, 리어 범퍼가 적용됐다. 특히 최상위 모델 '파이니스트 에디션'에는 라디에이터그릴, 프론트/리어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최고급 소재인 다크 크롬 재질을 적용하고 별도 휠을 적용해 기타 트림과 차별화된 고급감을 선보였다.

내장에는 최고급 퀼팅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했으며 고급 세단에 주로 사용되는 스웨이드 내장재와 고급 패턴의 스티어링 휠, 크러스터 하우징 인조가죽 감싸기 등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맥스크루즈는 대형 SUV의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에 럭셔리 세단의 품격과 안락함을 더한 국내 최고 레저형 SUV"라며 "특히 이번 더 뉴 맥스크루즈는 고급스런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상품성, 강화된 안전성 3박자를 고루 갖춰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 판매가격은 2.2 디젤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 3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 4103만원이며, 3.3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59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