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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런던증시 간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5.15 10: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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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인프라웨어(대표이사 강관희)는 런던증권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이다.

15일 이사회를 통해 런던증권거래소(LSE) 상장을 위한 신주 및 주식예탁증서(GDR: Global Depositary Receipts, 이하 “GDR”) 발행을 결의하고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인프라웨어는 그 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해외 시장 진출 및 확장의 한 수순으로 런던 증시 상장을 계획했다.

인프라웨어는 확보 할 증자금으로 기존 CDMA 시장 및 3G를 포함한 GSM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미국 및 유럽 등 해외 지사 설립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의 접근성 향상과 마케팅 강화를 계획 중이며, 필요한 경우 M&A의 가능성도 타진할 예정이다.

런던증권거래소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및 나스닥(NASDAQ)과 더불어 세계 3대 해외증권 시장이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LG전자, 금호타이어, 롯데쇼핑, 하나투어 등 한국의 주요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다.

인프라웨어의 GDR발행 규모는 신주 최대 2백만주이며 이사회 전일 종가기준이다. 발행수량 및 발행가격은 향후 GDR 발행 절차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인프라웨어는 2005년10월 코스닥에 상장하였으며, 국내 모바일 폰 브라우저 시장의 67%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원천기술 보유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