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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용 단말 '루나' 51요금제 때 월 1만원

출고가 44만9900원…최고가 요금제 기준 최대 35만6500원 지원금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9.03 09: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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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오는 4일 TG&Co(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루나(LUNA)'를 단독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루나 출고가는 44만9900원으로, 밴드 51요금제 기준 18만3000원 공시지원금이 적용된다. 최대 15% 수준인 유통망 추가 지원금 2만7400원을 더하면 고객이 실제 부담하는 단말 가격은 월 1만원이다. 밴드 100 요금제의 경우, 월 4000원 수준이다.

루나는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처음으로 메탈 유니바디를 적용하고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전면 800만·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RAM) 등의 사양을 갖췄다.

SK텔레콤은 4일 출시에 맞춰 선착순 5만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한다. 루나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 T매니아 서비스 3개월 무료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1만원 청구 할인 등을 지원한다.

T매니아는 월정액 3300원으로 고객이 △영화 △커피 △베이커리 △쇼핑 카테고리 중 원하는 제휴처를 선택하면 월 6000원에서 최대 1만2000원 상당의 패키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