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가상승세에 힘입어 유가증권시장 137종목, 코스닥시장 116종목이 올해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은 5월에만 80종목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해 연도별 가장 많은 최고치 경신을 기록했고, 코스닥시장은 41종목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스피지수가 1,000포인트를 돌파했던 과거 전고점과 비교하면 올해의 사상최고치 경신종목수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은 코스닥지수가 사상최고치였던 2000년 사상최고가 경신종목이 199종목으로 가장 많았다.
유가증권시장은 외환위기로 주가가 급락한 1998년에 188종목이 사상최저가를 기록했고, 코스닥시장은 코스닥지수가 사상최저치였던 2004년에 352종목이 사상최저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