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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해외 시장 본격 진출 추진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9.03 08: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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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가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를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에 내세운다.

LG전자는 이번 주부터 북경·광주·중경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스타일러를 출시하고, 미국에서도 이달 중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중국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전 로드쇼에 스타일러를 미리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일러는 의류의 오염을 제거, 탈취 효과와 구김을 펴 준다. 중국의 경우 공기 오염이 심각해 소비자들이 살균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처럼 스타일러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고 LG전자는 해석했다.

예약 판매를 앞둔 미국에서도 메리어트(Marriot)와 쉐라톤(Sheraton) 등 고급 호텔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고급 제품으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제공하는 스타일러를 확산해 글로벌 의류관리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