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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여가부 장관 '가족사랑의 날' 간담회 개최

직장인 부모 참석…가족애 주제 '녹차정원' 관람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9.02 17: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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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희정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장관은 정책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장관실'의 일환으로, 2일 오후 7시 대학로에서 '가족 사랑의 날'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 가족애를 주제로 한 연극을 관람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하는 이들은 종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창신2동 소재) ‘9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이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7월 직장인 엄마·아빠 1000명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사랑 위시리스트- 일과 후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은?'에 대한 결과를 공유한다.

또, 참석 가족들의 '가족사랑 위시리스트'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와 이러한 가족사랑 실천을 위해 필요한 사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저녁 8시부터 '아름다운 극장'에서 가족애 등을 소재로 한 연극 '녹차정원'(연출 강영걸)을 관람한다.

'가족사랑의 날'은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매주 수요일에는 정시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일·가정 양립 실천 캠페인으로, 지난 2009년 시작한 이래 민관이 합심해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