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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짱, 꽁트형 버라이어티쇼 변신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5.15 10: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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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KBS 웃음충전소의 인기 코너 ‘타짱’이 신개념 버라이어티 쇼로 변신,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짱의 새로운 버전인 ‘타짱 2’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 꽁트형 버라이어티 쇼’로, 야외 무대를 배경으로 남녀 연예인들을 초대하여 개그맨들과 웃음 대결을 펼친다.

기존의 타짱이 특이한 분장쇼로 매니아 층을 형성하여 인기를 끌었다면, ‘타짱2’는 연예인과 개그맨들의 대결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웃음과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볼 거리를 제공한다.

사회는 기존 타짱의 사회자인 김준호, 이수근이 진행하며, 개그맨 장동민, 신봉선 등이 선수로 나서 연예인 게스트들에 폭소를 유발, 그렇지 못한 자에게는 엄중처벌이 가해진다.
16일 방영되는 첫 회의 게스트로는 베이비복스 리브가 출연하여 병원을 종횡무진 누비며 선수들의 폭소 세례를 받는다.

개그맨 김준호는 “ 타짱 개그팀이 동고동락하며 아이디어를 짠 알찬 코너” 라고 말하며, “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고 시청자들에 당부했다. 16일 첫 방송되는 ‘타짱2’의 새로운 시도가 개그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