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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에스, 소외계층 사랑의 나눔 활동 펼쳐

'나눔과 기쁨'·'함께 사는 사람들' 각 1000만원 상당 칼슘제 기부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02 17: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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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미디어그룹(회장 방재홍)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유통업체 ㈜제이앤에스(JNS)는 유통 중인 제품을 이웃돕기 단체 두 곳에 기부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있다.

제이앤에스는 서울 양재동 서울미디어그룹 사옥에서 '나눔과 기쁨' 단체에
자사 제품 '씨젠칼슘' 1000만원가량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희봉 '나눔과 기쁨' ​청소년지도자 팀장은 "건강을 스스로 돌보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귀중한 선물이 돼 기쁘다"며 "독거노인들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나눔과 기쁨'은 2004년 출범한 비영리단체로 차상위계층 가운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행복한 빵 나눔 운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000여명의 나누미들이 활동 중이다.

더불어 제이앤에스는 또 다른 이웃돕기 단체 '함께 사는 사람들' 측에도 씨젠칼슘 1000만원가량을 전달했다.

임은동 '함께 사는 사람들' 연합회장은 "노인이나 노숙자들에게 매우 좋은 건강기능식품이 될 것"이라며 "지회나 급식소를 통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주 대상으로 지원하겠다"고 제언했다.

'함께 사는 사람들'은 설립 32년이 된 보기 드문 장수 이웃돕기 단체로 기능성 비누 등을 개발 판매해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회는 매일 1000여명의 노숙자와 노인들에게 끼니를 제공 중이다.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상무는 "노인 건강을 돌보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인연을 이어가 나누는 기쁨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