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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 워킹맘 위한 '직장어린이집' 개원

부산은행, 워킹맘 위한 행복한 직장생활 지원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02 16: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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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워킹맘들의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세 번째 직장 어린이집인 'BNK 금정어린이집'을 2일 개원했다.



부산은행은 '가정의 행복지수가 올라가면 업무 효율성도 높아져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 워킹맘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2011년 3월 부산 전포동에 첫 번째 직장 어린이집인 'BNK 전포동어린이집'을 연 바 있다.

이어 부산은행은 직원 가운데 워킹맘들의 수요가 많아지자, 올 3월 해운대에 두 번째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금정구 직장 어린이집은 세 번째 개원이다.

2일 오전 진행된 개원식에는 자녀를 맡길 30여명의 직원들과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및 노조관계자 등이 참석해 노사가 함께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BNK 금정어린이집은 연면적 487.16㎡로 최대 63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 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일과 가정을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육아와 자녀교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금정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현재 금정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세 곳의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100여명의 직원 아이들을 보육하고 있다. 이에 더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초 네 번째 어린이집(사하구 괴정동 소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