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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올 하반기 창사 이래 최대 인력 채용

신입 100명·경력 130명 채용 '1년간 430명' 청년 일자리 창출 동참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9.02 15: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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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반건설이 2일부터 2015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호반건설(대표 전중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채용인원은 신입공채 100명과 경력직 130명이다. 앞서 호반건설은 올 상반기 200여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 

채용분야는 신입의 경우 △개발 △재무·회계 △법무 △전산 △상품개발 △마케팅 △자산관리 △건축 △전기 △설비 △토복 △안전이다.

경력직은 △개발사업 △회계 △자금 △전산 △도급사업 △분양관리 △건축설계 △전기설계 △자산관리 △마케팅 △복합개발 △경영지원 △고객지원 △현장소장 △건축시공 △건축공무 △전기 △설비 △안전 분야다.

특히 호반건설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인재를 우대하고, 경력 퇴직자를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감독관제'를 신규 도입했다.

감독관제는 건설사 퇴직자를 채용해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숙련된 우수인력을 활용하고자 한 인사정책이다. 감독관제 인사평가는 정규직군과 동일하며, 평가결과는 임금과 경력개발에 반영된다. 다만 승진심사는 없다.

노충종 호반건설 인사팀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장이 39개 3만5000가구 규모고, 앞으로 29개 사업장이 예정돼 하반기 채용 규모를 늘렸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류접수는 호반건설 채용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이달 13일까지다. 전형은 서류심사 후 9월 중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