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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출범식 열어 '일류 금융투자회사' 도약 다짐

정수지 기자 기자  2015.09.02 14: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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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사장 장승철)는 '하나금융투자'로 첫발을 내딛는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1일 본사 한마음 홀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계열사 CEO,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서 지난 40년간 자본시장을 이끌었던 역사를 되짚고 하나금융투자로의 새로운 출발을 선포한 것.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 가족이 된 10년간 자산관리, 투자은행, 자산운용 모든 사업분야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특히 그룹과의 시너지 통해 PCIB(개인 및 법인고객을 포괄하는 하는 종합금융관리)를 핵심전략으로 하는 일류 금융투자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종합자산관리 명가에서 한걸음 나아가 자산운용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모았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할 때 차별화된 일류회사를 만들 수 있다"며 "사명변경을 계기로 계열사 전체가 하나로 뭉쳐 고객이 행복한 금융을 만들자"고 말했다.

장승철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기념사에서 "사명변경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증권업을 넘어 진정한 종합금융투자업의 리더가 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고객과 직원,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 차별화된 일류화를 통해 고객의 행복을 구현하겠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 증권사는 출범에 맞춰 고객 페스티벌을 오는 11월30일까지 전개한다. 행사는 응모와 사은품 증정 등이며 응모자격은 최근 변경된 하나대투증권의 사명을 맞추거나 △해외상품에 투자 △연 3.3%의 금리를 제공하는 애니 CMA 계좌개설 △개인연금 및 IRP 신규가입·이전 △해외주식 계좌개설을 하면 된다.

추첨은 12월11일이며 당첨자는 개별통지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도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와 영업점 및 고객지원실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