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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슈퍼콘서트 아름다운 동행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5.15 10: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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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씨앤앰(대표 오규석 www.cnm.co.kr)과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은 오는 21일 장충체육관에서 장애아동의 꿈과 희망을 위한 재능개발을 지원하는 공연<M Super Concert – 아름다운 동행>을 주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능은 있으나 빈곤과 사회적 편견으로 교육의 기회조차 없는 장애아동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기 위한 콘서트로, 장애아동의 재능 개발과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장애아동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본 콘서트에서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함께 만드는 순서가 준비되어 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SG 워너비와 발달장애청소년 관악단인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 ‘마법의 성’을 연주한다. 발달장애의 경우 일상적인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나 주변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여 함께 하는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집중력이 짧고 행동의 폭이 제한되어 있어 다른 사람과의 호흡을 맞춰 협주를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는 씨앤앰의 후원으로 발달장애청소년을 구성원으로 2006년 창단된 국내최초 관악단으로, 1년간 힘겨운 연습과 노력의 결실을 맺어 2006년 12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기적의 음악회라는 평가를 받는 등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케 했다. 이번 SG워너비와의 공연도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