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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글로벌 방송사, 고화질 방송 협력 강화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9.02 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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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적극적으로 띄우기 위해 협력망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세계 유수의 방송사 및 영상 콘텐츠 업체들과 손잡고 차원이 다른 화질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LG전자는 2일 이런 대외적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올레드 TV를 적극적으로 키운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화질 기술의 화두로 떠오르는 HDR(High Dynamic Range)과 관련해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한층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방송사들과 협력해 HDR 영상을 송수신하는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를 함께 맞추기로 했다. 위성, Hbb2.0(유럽 방식의 IPTV)과 셋톱박스 등 다양한 전송 방식으로 고객들이 최적화된 HDR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