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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수 농협 축산경제대표 '산지생태관광축산' 현장 나서

우리나라 축산업 현황·발전방향 특강 진행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9.02 10: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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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달 31일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 현장을 방문했다. 

경남 거창축협은 '산지생태축산' 우선 추진사업장으로 선정돼 '친환경 산지생태관광축산'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거창축협에서는 축산물 생산 및 체험농장, 둘레길, 초지조성 등 '산지 생태 관광 축산테마파크 사업'을 오는 2017년 12월까지 50ha의 면적에 8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친환경 산지 생태축산 조성(흑염소, 면양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축산체험장 및 후계축산인 교육장과 2017년 축산 관광 휴양시설을 조성해 젊은 축산인 육성과 지역의 명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기수 축산경제대표는 현장을 방문해 "국내 축산업이 안고 있는 환경 및 질병 문제 등을 해소하고 산림을 효울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산지생태축산'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현장경영활동을 마친 후에는 거창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축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