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쇼핑후기를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브랜디(Brandi)'의 개발업체 ㈜브랜디(대표 서정민)는 고태용 디자이너의 의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과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디의 제휴 마케팅은 브랜드의 신상품 혹은 대표 아이템을 자사 앱 브랜디(Brandi)와 피키 캐스트를 통해 소개한다. 브랜디는 '비욘드 클로젯'과 제휴를 맺고 도그패치를 대표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앞서 제휴 마케팅에서는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어페럴의 크롭탑을 선정해, 피키 캐스트에서 25만 번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휴 마케팅을 실시하는 비욘드 클로젯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국내외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고태용 디자이너의 의류 브랜드. 최근 강아지 패치가 붙은 일명 '개티'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서정민 대표는 이와 관련 "비욘드 클로젯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아이템이 개티"라며 "제휴 이벤트를 통해 비욘드 클로젯과 개티의 매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랜디는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해 브랜드별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해시태그(#)로 직접 쇼핑 후기를 공유할 뿐 아니라 제품 및 세일 정보 등을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한편, 브랜디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2015년 창업발전소 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창업발전소는 문화예술과 기술을 융합시킨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에 시작해 올해 18개의 스타트업을 선정, 총 43개사를 지원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