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성수 제15대 전남 여수교육장(사진)이 1일 취임식 후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최 신임 교육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1979년 3월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목포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를 거친 후 목포영산초등학교 교장을 지냈다.
최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원행정'을 펼치겠다"며 "개인적으로 여수교육의 선봉에 서서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교육장은 또 "항상 열린 교육장실로 교육가족 여러분과 지역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겠다"며 "지역민 모두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은 교육지원청 직원만 참석해 검소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정 신임 교육장은 온화한 성품에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전문가로 선후배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한편, 여수교육장은 최근 2년 6개월 동안 세 차례나 바뀌면서 여수 지역 교육계와 시민사회의 우려를 불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