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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상승, 64.61달러

이경환 기자 기자  2007.05.15 09: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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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 정제시설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와 나이지리아 정정불안 심화 등으로 14일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로 인해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9달러 상승한 62.46달러에 마감됐다.

또한, Dubai 현물가격은 나이지리아 정정불안 등으로 인해 전일대비 0.88달러 상승한 64.61달러 수준에서 거래를 형성했다.

IAF Advisors사의 Kyle Cooper 이사는 최근 정제마진이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정제시설들이 제품 생산을 증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무장단체 MEND는 현 Obasanjo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 까지 테러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이번 주 유전지대의 파이프라인을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 유가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현재 나이지리아 생산차질 물량은 전체 생산량의 약 1/3 정도인 80만 배럴 수준을 보이고 있다.